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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 황칠나무 효능까지 알고 드시면 더 좋아요.

닭곰탕, 황칠나무 효능까지 알고 드시면 더 좋아요.


오늘 점심은 뭐 먹지? 하며 많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까운 곳에 닭 요리 하는 곳이 없나? 하고 고민하던 중 진시황의 불로초, 황칠 나무로 닭곰탕을 하는 곳이 생각이 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닭은 정말 다양한 요리로 가능합니다만 황칠 닭곰탕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먹고 나면 아~~ 잘 먹었다라는 말이 한그릇 뚝딱하고 나면 절로 나와서 수많은 요리방법 중 곰탕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닭곰탕과 닭개장은 무엇이 다를까요? 


닭곰탕


물에 닭을 넣어 푹 곤 후 닭을 건져서 뼈가 빠진 것을 제하고 살코기는 적당하게 뜯어서 파, 다진 마늘, 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로 무쳐서 국물 솥에 다시넣고 한소끔 끓여서 간이 어울렸으면 후춧가루를 뿌리고 알지단을 올려놓은 음식


출처: 한국전통지식포탕


닭개장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이용하여 끓인 매운 국이다. 닭을 삶아 뼈를 발라내고 찢은 닭살과 양념(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파/마늘)을 무친 배추시래기를 넣어 끓이다가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더 끓인다. 


출처: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두 음식은 모두 닭 삶기가 기본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닭개장과 닭곰탕 조리 방법도 비슷합니다. 위 내용을 보고 다른 점은 후춧가루로 간을 하느냐 소금으로 간을 하느냐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닭개장은 매운 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황칠닭곰탕 먹을 때 다대기도 주니 비슷할 듯 한데 닭개장이 좀 더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자 그럼 황칠 나무는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는지요?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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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지 않나요? 그런데, 이 황칠나무 효능이 어마무시하네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엄청 채취를 하려고 하겠지요?

그래서인지, 자연산 황칠 나무는 채취가 불법이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배과

위 내용은 황칠나무에 대한 내용을 발췌해봤습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남부지방 해안가, 제주도의 표고 700m까지 분포, 와도, 거문도, 대흑산도, 어청도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나무껍질에서 노란색의 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이 황칠이라 하고 수액이 묻으면 옻이 옮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황칠 나무 수액의 효과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앞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간략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엄청 다양한 효능을 지녔다. 드시면 건강해져요~~


면역력, 기력회복, 항균작용, 황산 화, 당뇨병 예방, 간기능 개선, 뼈건강, 신경 안정


역시 안 좋은 것이 없습니다.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다시 짚어 보겠습니다.


1. 면역력 강화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 (바이러스, 세균 등)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의 원이 되게 되는데, 항균작용이 뛰어나서 유해한 균이 인체에 침투하는 것을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항암작용

암세포 생성 억제 및 전이 억제에 효과 적인 사포닌과 올레이폴리오사이드가 풍부하여 간암, 폐암, 위암, 유방암, 백혈병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가 있어 각종 암 발생 위험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간기능 개선

요즘 현대인들은 잦은 회식으로 과도한 음주, 흡연 그리고 너무도 다양한 스트레스로 피로도가 증가하여 아픈 곳이 많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과 및 알코올로 파괴된 간세포를 재생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간기능 개선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당뇨병 예방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이 당뇨입니다. 황칠나무수액에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뼈건강

치주인대 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뼈를 만드는 세포인 조골세포의 증식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고 뼈 표면에 칼슘의 첨착을 초직시켜 뼈 강도 증가 효능이 있어 치주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등등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우리 몸의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신경 안정

4차 산업혁명이다, 인문학이다, 가상화폐 등 현대인들은 알아야할 것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아 항시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짜증을 내거나 우울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안식향이라는 독특한 향기가 신경을 안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신경 안정 효과가 뛰어나 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에게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정력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1~2년 정도 꾸준히 드셔야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좋은 황칠나무 효능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없을 순 없겠지요. 


황칠나무 자체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열이 많으신 분은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는 또 좋겠습니다. 


자 그럼 황칠닭곰탕을 오늘의 점심으로 먹었는데요. 



아차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효능을 얼른 맛보려다가 보니 음식이 나오자 마자 사진을 찍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보그보글 뚝배기에 호~~~ 불며 먹게 만드는 황칠닭곰탕이 아직도 제 눈에는 선합니다. 


황칠닭곰탕 다시 한번 정리. !!


뼈 재생력을 높여, 골다공증 및 충치 등 치아질환에 효능이 있고, 세르키테르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심신안정, 집중력,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카테킨 성분이 많아 비타민e보다 50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작용, 간기능 향상까지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디서 황칠닭곰탕을 먹나요?


제가 오늘 점심으로 먹은 요 점심 메뉴는 이 곳에 있습니다. 




이렇게 황칠 나무 효능을 알고 닭곰탕을 먹으니 더욱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