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산디지털단지역 도깨비 포장마차에서 먹은 순대곱창볶음 ^^짱 !!!

이렇게 맛이 좋을수가 !! 가산디지털단지 포장마차 순대곱창볶음 맛나다요~ ^^


요 근래 들어 자주 찾는 곳이 한 군데 있다. 


그곳은 가산디지털단지 7호선 라인에 있는 포장마차이다. 

이 곳은 오후 5시에 열어서 새벽 5시까지 하는 곳이다. 


상당히 오래 한다. 나는 그것을 모르고 ... '아~~ 왜 주변에 그 많던 포장마차가 다 없어진걸까??'

구청에서 그렇게 한 것일까?? 를 생각하며 괜찮은 포장마차가 하나 나타나주기를 바랬던거 같다. 



훗 !!


그렇게 바라면 길이 열린다고 했던거 같다. 


집하고 멀지 않은 곳에 포장마차가 떡 하니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한 5번 내로 간 듯 한데, 갈 때 마다 모든 안주 '성공' .. 


여기서 성공이라 함은 ^^ 당연히 맛이 좋다.. 양도 푸짐하다. 이다. 


우린 일이 꽤나 늦게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편이지만 하루 고생했다하며 소주한잔 기울이기에는 이곳 만큼 거리상으로나 만족도 

굳이다. 


포장마차하면 닭똥집이란 생각이 없지 않아 있다. 물론 필자는 다 잘 먹지만 그 무엇보다도 오돌뼈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 날은 특별히 ㅋㅋ 새로운 메뉴.. 신메뉴에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우훗 !! 


순대곱창볶음이 그것이다. 




이 포장마차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찾아가기는 정말 쉽다. 

주변에 포장마차 처럼 생긴 곳은 이 곳 뿐이다. 다른 곳은 모두 실내포차이다..


그렇게 십수분을 기다렸을까? 그 동안 기다리지 못하고 소주 한잔을 홀짝 하긴 했지만. 


오~!! 너만을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어서 오시게나.

우후후후후 정말 맛있어 보인다. 


그런데 살짝 !! 

들깨가루가 통으로다가 너무 보인다. 싶긴 하지만, 아직 입에 들어가지는 않았으니 잠시 비주얼 감상을 한 후 나무젓가락을 들어 볼 것이다. 





통후추도 아니고, 통들깨가루는 원래 존재하긴 한거지.. 

왜 처음보는거 같지.. 


약간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이내 적응이 되었다. 왜나하면 ㅎㅎㅎ 곧 알게 될 것이다. 

젓가락 신공을 보게 될 것이다. 

이 포장마차에 가면 항상 그렇다.. 


그래서 .ㅡㅡ; 요즘 살이 살짝 더 찐 것도 사실이다. 







자 먹기 전에 한번 제대로 포즈를 잡아보자꾸나. 

맛있게 보일 수 있는 각


그게 어디 일까요?? 




젓가락을 드니 당연히 입으로 향하고 싶은 마은은 굴뚝같다. 

그래서 조금만 사진 찍고 어서 먹어보는 걸로 하겠다. 







냥!! 냠냠냠.. 오물 오물 오물

오~ 쫄깃.. 쫄깃 

게다가 통들깨가 입 안에서 톡톡톡 하면서 터진다. 


그 즐거움이 있다. 


씹는 즐거움과 작은 알갱이를 부숴먹는 그런 재미..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 향으로 먹는 그 즐거움이 

이 포장마차에는 있다. 







순대곱창볶음은 예전에 한양대에서도 많이 먹었던거 같다. 

대학생이라 돈이 없었지만, 항상 오천, 만원씩 서로 걷어서 곱창 조금에 소주를 마셨던거 같다. 


그런 기억도 새록새록 떠올라 이런 저런 얘기를 함께 한다. 

그렇게 그 날의 밤도 새로운 메뉴 도전

성공과 함께 쫄깃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컵에다가 담아서 먹어도 ^^ 뭔가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양을 많이 해서 호록호록 해서 먹기도 편하다. 

하지만, 크게 젓가락으로 떠서 후룩후룩 먹어주는게 제대로 먹는 것이 아닌가... 맛있게 먹는게 아닌가 싶다. 


포장마차에서라면 응당 그렇게 먹어주는게 지대로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자셔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